5년 전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고정금리를 선택했습니다.
매달 내는 돈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고, 금리가 움직여도 당장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은행에서 금리 재산정 관련 안내를 받습니다.
그동안 적용되던 고정금리 기간이 끝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남은 대출은 3억원.
앞으로 갚아야 할 기간은 20년.
그런데 새로 적용될 금리가 기존 연 4%에서 연 6%로 바뀐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달부터 대출금을 얼마나 더 갚아야 하는 거지?”
대출금리가 2%포인트 오른다는 말보다 실제 월 상환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주담대는 대출잔액이 크고 상환기간도 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갈아타기를 하면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중도상환수수료가 남아 있는지, 일부상환이 유리한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2026 주담대 금리·가계대출 금융위원회 공식자료 확인하기 →① 5년 고정금리 종료 후 적용 방식은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② 혼합형은 고정기간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될 수 있고, 주기형은 정해진 주기마다 금리가 다시 정해질 수 있습니다.
③ 대출잔액 3억원·남은 기간 20년·원리금균등상환을 가정하면 금리 4%에서 6%로 상승할 때 월 상환액은 약 182만원에서 약 215만원으로 늘어납니다.
④ 갈아타기는 새 금리뿐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까지 비교해야 합니다.
⑤ 여윳돈으로 일부상환하는 경우 월 납입액 감소와 만기 단축 중 어떤 방식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1. 주담대 5년 고정금리 만기, 정확히 무슨 뜻일까?
주담대 상품을 선택할 때 ‘5년 고정’이라는 표현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5년 고정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구조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혼합형과 주기형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기본 구조 | 5년 후 확인할 내용 |
|---|---|---|
| 혼합형 | 일정기간 고정 후 변동금리 전환 | 변동금리 산정 방식 |
| 주기형 | 정해진 주기마다 금리 재산정 | 다음 고정기간의 적용금리 |
| 순수 변동형 | 약정된 주기마다 금리 변경 | 금리변동 주기와 기준금리 |
| 장기 고정형 | 약정한 기간에 고정금리 적용 | 고정기간과 예외조건 |
금융위원회 역시 스트레스 DSR 설명자료에서 혼합형과 주기형의 금리구조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상품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않고 “5년이 지났으니 이제 무조건 변동금리다”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2. 5년 고정이 끝나면 금리가 무조건 6%가 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금리 6%는 이 글에서 월 상환액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설정한 가정입니다.
실제로는 대출약정에 정해진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 재산정일 등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은행이 안내한 재산정 금리가 얼마인지, 언제부터 적용되는지, 다음 금리변동 시점은 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현재 적용금리는 몇 %인가요?
고정금리 종료일은 언제인가요?
재산정 후 금리는 몇 %인가요?
금리 산정에 사용하는 기준금리는 무엇인가요?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다음 금리변동 시점은 언제인가요?
기존 상품에서 다른 금리유형으로 변경할 수 있나요?
3. 주담대 3억 남았는데 금리가 4%에서 6%로 오른다면?
이제 실제 월 상환액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대출잔액 3억원.
남은 상환기간 20년.
원리금균등상환.
금리 변경 시점에 남은 원금을 기준으로 월 상환액을 다시 계산한다고 가정합니다.
| 적용금리 | 월 원리금 | 4% 대비 월 차이 |
|---|---|---|
| 연 4% | 약 182만원 | 기준 |
| 연 5% | 약 198만원 | 약 16만원 증가 |
| 연 6% | 약 215만원 | 약 33만원 증가 |
| 연 7% | 약 233만원 | 약 51만원 증가 |
연 4%에서 6%로 2%포인트 오르면 월 원리금이 약 33만원 증가합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약 396만원입니다.
다만 이것은 금리가 해당 수준으로 유지되고 남은 원금과 기간을 기준으로 원리금균등상환액을 다시 계산한다는 가정입니다.
실제 은행의 재산정 방식이나 거치기간, 상환구조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주담대 금리 7%라면 3억·4억·5억은 얼마나 갚을까?
이번에는 신규 대출을 받는 상황을 가정하겠습니다.
금리가 연 7%일 때 대출금액에 따라 월 납입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 기준이며 실제 상품의 금리 수준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대출금액 | 20년 | 30년 | 40년 |
|---|---|---|---|
| 2억원 | 약 155만원 | 약 133만원 | 약 124만원 |
| 3억원 | 약 233만원 | 약 200만원 | 약 186만원 |
| 4억원 | 약 310만원 | 약 266만원 | 약 249만원 |
| 5억원 | 약 388만원 | 약 333만원 | 약 311만원 |
대출기간을 늘리면 월 납입액은 낮아집니다.
하지만 상환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전체 이자 부담은 커질 수 있습니다.
또 40년 만기는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령, 상품, 금융회사 심사기준 등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5. 3억·4억·5억, 금리 4%·5%·6%·7% 월 상환액 비교
이번에는 대출기간을 30년으로 통일하겠습니다.
금리가 1%포인트 움직일 때 월 납입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비교하기 쉽습니다.
| 대출금액 | 연 4% | 연 5% | 연 6% | 연 7% |
|---|---|---|---|---|
| 3억원 | 약 143만원 | 약 161만원 | 약 180만원 | 약 200만원 |
| 4억원 | 약 191만원 | 약 215만원 | 약 240만원 | 약 266만원 |
| 5억원 | 약 239만원 | 약 268만원 | 약 300만원 | 약 333만원 |
대출금액이 커질수록 같은 금리 변화도 월 납입액에 더 크게 반영됩니다.
따라서 5억원을 빌리는 사람에게 0.5%포인트의 금리 차이는 작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기존 대출자는 신규 대출 계산표를 그대로 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5년 전 4억원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원금을 꾸준히 상환했다면 현재 잔액은 4억원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또 처음 대출기간이 30년이었다면 5년이 지난 뒤에는 남은 기간이 약 25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재산정 후 상환액을 계산할 때는 최초 대출금액이 아니라 현재 남은 원금과 잔여기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초 대출금액이 아니라 현재 대출잔액
최초 만기가 아니라 남은 상환기간
기존 금리가 아니라 새로 적용되는 금리
7. 금리 1%포인트 낮은 곳으로 갈아타면 얼마나 절약할까?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대환대출을 알아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주담대 잔액이 3억원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남은 기간은 20년입니다.
현재 금리는 연 6%이고,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연 5%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 항목 | 기존 대출 | 대환 후 |
|---|---|---|
| 대출잔액 | 3억원 | 3억원 |
| 남은 기간 | 20년 | 20년 |
| 금리 | 연 6% | 연 5% |
| 월 원리금 | 약 215만원 | 약 198만원 |
| 월 차이 | 약 17만원 감소 | |
단순 계산상 월 원리금이 약 17만원 줄어듭니다.
12개월로 환산하면 약 204만원입니다.
다만 이 금액을 곧바로 순수한 이자 절약액이라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의 월 납입액에는 원금과 이자가 함께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절감 효과는 남은 기간 전체의 이자와 대환 비용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8. 주담대 갈아타기에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빼먹으면 안 됩니다
기존 대출을 조기에 갚을 때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13일부터 신규 대출에 적용되는 중도상환수수료 제도는 실제 비용을 중심으로 산정하도록 개편됐습니다.
다만 2025년 이전에 실행한 대출까지 새로운 수수료율이 자동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기존 계약의 약정조건과 수수료 부과기간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공식자료 확인하기 →9. 갈아타기 비용이 100만원이라면 언제 회수할까?
앞서 계산한 3억원 대출 사례를 다시 보겠습니다.
연 6%에서 5%로 대환하면 월 원리금이 약 17만원 줄어든다고 가정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환 관련 비용이 총 100만원 발생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00만원을 월 납입액 차이 17만원으로 나누면 약 6개월입니다.
하지만 이 계산은 어디까지나 월 현금흐름 차이로 비용을 비교한 간단한 예시입니다.
실제 대환 손익분기점은 월 이자 절감액, 원금상환 구조, 기존·신규 대출의 상환기간과 부대비용을 반영해 계산해야 합니다.
기존 대출잔액
기존 대출금리
기존 대출 잔여기간
신규 대출금리
신규 대출기간
중도상환수수료
인지세 등 부대비용
담보설정 관련 비용
우대금리 유지 가능성
10. 5년 고정금리 만기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을까?
일반적으로 많은 주담대는 약정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기간이 따로 있습니다.
그 기간이 이미 지났다면 수수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년 고정기간 종료’와 ‘중도상환수수료 부과기간 종료’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반드시 본인의 대출약정과 은행의 상환예정금액 조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수수료가 없더라도 대환 시 다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확인하세요.
11.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무엇을 비교해야 할까?
대환대출을 알아보면 다시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고정금리를 선택할지, 변동금리를 선택할지입니다.
당장 적용되는 금리만 비교하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비교 항목 | 고정금리 | 변동금리 |
|---|---|---|
| 초기 적용금리 | 상품별로 다름 | 상품별로 다름 |
| 금리변동 위험 | 고정기간 중 상대적으로 낮음 | 변동주기에 따라 반영 |
| 금리하락 시 | 기존 금리가 유지될 수 있음 | 약정 방식에 따라 하락 반영 가능 |
| 금리상승 시 | 고정기간 중 영향 제한 | 상환부담 증가 가능 |
| 확인할 조건 | 고정기간 종료 후 구조 | 기준금리·변동주기 |
당장 금리가 낮은 상품과 장기간 상환액을 예측하기 쉬운 상품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득 안정성, 향후 이사 가능성, 대출 유지기간, 금리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12.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놓치면 4억원 기준 얼마나 달라질까?
대출금리에는 우대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여이체, 카드 사용실적, 자동이체 등 금융회사와 상품별 조건을 충족하면 금리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대조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실제 적용금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억원을 30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빌리고 금리가 연 4.5%와 5%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금리 | 월 원리금 |
|---|---|
| 연 4.5% | 약 203만원 |
| 연 5.0% | 약 215만원 |
| 월 차이 | 약 12만원 |
월 약 12만원의 차이가 생깁니다.
다만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 불필요한 카드 사용이나 유료상품 가입이 필요하다면 그 비용까지 비교해야 합니다.
우대금리로 절약하는 이자보다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추가 지출이 더 크다면 실제 이익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13. 주담대 금리인하요구권도 확인할 수 있을까?
대출금리가 높아졌다면 금리인하요구권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취업, 승진, 소득 증가, 신용상태 개선 등으로 신용도가 좋아진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다만 모든 주담대에서 동일하게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주의 신용상태가 금리 산정에 반영되는 상품인지,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신청했다고 반드시 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은행의 심사 결과에 따라 수용 여부와 인하 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4. 주담대 일부상환 1천만원만 해도 이자가 줄어들까?
금리가 높아지면 갈아타기 대신 일부상환을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담대 잔액이 3억원이고 여윳돈 1천만원이 생겼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대출원금을 일부 갚으면 이후 이자를 계산하는 원금이 줄어듭니다.
다만 월 납입액이 바로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일부상환 후 은행이 상환계획을 어떻게 조정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5. 1천만원 일부상환 시 월 납입액은 얼마나 줄어들까?
이번에는 금리 연 6%, 원리금균등상환을 가정하겠습니다.
은행이 일부상환 후 남은 만기를 유지하면서 월 납입액을 다시 산정한다고 가정한 계산입니다.
| 남은 기간 | 1천만원 상환 시 월 납입액 감소 |
|---|---|
| 10년 | 약 11만1천원 |
| 20년 | 약 7만2천원 |
| 30년 | 약 6만원 |
이 계산은 대출원금 1천만원에 해당하는 원리금균등상환액을 구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일부상환 후 월 납입액을 낮추는 대신 만기를 단축하는 방식이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16. 일부상환과 갈아타기 중 무엇을 먼저 계산해야 할까?
둘은 해결하는 문제가 다릅니다.
일부상환은 대출원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갈아타기는 대출조건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일부상환은 여윳돈이 필요하고, 갈아타기는 새로운 금융회사의 심사와 비용이 중요합니다.
| 구분 | 일부상환 | 갈아타기 |
|---|---|---|
| 핵심 | 대출원금 감소 | 금리·기간 등 조건 변경 |
| 필요한 것 | 상환할 여유자금 | 신규 대출 승인 |
| 주요 비용 | 중도상환수수료 가능 | 중도상환수수료·부대비용 가능 |
| 확인할 것 | 상환 후 납입방식 | 대환 후 총비용 |
17. 주담대 신청했는데 은행이 접수를 중단했다면?
기존 대출자가 갈아타기를 알아볼 때는 금리뿐 아니라 신청 가능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관리와 상품 운영에 따라 특정 대출상품의 신규 접수나 취급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금융위원회 자료에서도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 이행을 위한 관리가 언급됐습니다.
다만 이것이 모든 은행이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은행별 접수 상황은 해당 금융회사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신청하려는 상품의 접수 가능 여부
접수 재개 예정 여부
기존 접수 건의 심사 진행 여부
승인된 대출의 실행 가능 여부
잔금일에 맞춘 실행 가능 여부
다른 금융회사 이용 가능 여부
18. 대출 신청·승인·실행은 서로 다릅니다
주택 매매 잔금일을 앞둔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출 상담을 받았다고 실행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고 승인된 것도 아닙니다.
승인된 대출이라도 실행 전 필요한 절차와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은행의 접수 제한 소식을 들었다면 먼저 자신의 대출이 어느 단계인지 확인하세요.
□ 신청 접수 완료 여부
□ 심사 완료 여부
□ 최종 승인금액
□ 금리 확정 시점
□ 승인 유효기간
□ 실행 예정일
□ 담보설정 관련 절차
□ 본인이 준비할 잔금
□ 담당자 연락처
19. 기존 주담대 갈아타기에도 DSR이 적용될까?
대환대출은 신규 대출과 다른 규제·심사 취급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기존 대출을 단순히 같은 금액으로 대환하는지, 대출금액을 늘리는지, 규제지역에 해당하는지 등에 따라 확인할 사항이 달라집니다.
특히 현재 규제만 보고 기존 대출을 그대로 대환할 수 있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10월 규제지역 내 기존 주담대 대환과 관련해 대출 취급 시점의 LTV 규제비율 적용에 관한 조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대환을 고려한다면 현재 소득·부채와 대출목적, 규제지역 여부, 경과규정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규제지역 주담대 대환대출 공식 기준 확인하기 →20. 전세대출 2억원 금리 4%에서 5%로 오르면?
주담대 외에 전세대출도 금리 변화에 민감합니다.
다만 전세대출은 주담대와 상환구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만기일시상환 구조에서 원금 2억원을 유지하고 이자만 매달 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금리 | 연 이자 | 월평균 이자 |
|---|---|---|
| 연 4% | 800만원 | 약 66만7천원 |
| 연 5% | 1,000만원 | 약 83만3천원 |
| 연 6% | 1,200만원 | 100만원 |
금리 4%에서 5%로 1%포인트 오르면 연 이자가 200만원 증가합니다.
월평균으로는 약 16만7천원입니다.
실제 청구 이자는 일수 계산, 상환방식, 보증료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1. 금리 재산정 안내를 받았다면 먼저 할 일
5년 고정금리 종료 안내를 받으면 곧바로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순서를 나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기존 대출약정에서 금리유형을 확인합니다.
2. 금리 재산정일과 새 적용금리를 확인합니다.
3. 현재 대출잔액과 남은 기간으로 월 납입액을 계산합니다.
4. 기존 은행의 다른 금리조건을 확인합니다.
5. 대환 가능한 금융회사의 조건을 비교합니다.
6. 중도상환수수료와 부대비용을 확인합니다.
7. 여윳돈이 있다면 일부상환 효과도 계산합니다.
8. 실제 승인과 실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22. 대환대출을 비교할 때 금리 숫자 하나만 보면 안 되는 이유
기존 금리가 6%입니다.
새 은행에서 5%를 제시합니다.
당연히 5%가 더 낮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대출의 만기가 더 길어진다면 월 납입액이 줄어드는 대신 총이자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일정 기간에만 적용되는 우대금리가 포함됐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만 비교하기보다 같은 잔액과 같은 잔여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한 뒤 실제 대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23. 금리 재산정 후 월 납입액이 부담된다면
금리 인상으로 월 상환액이 커졌다면 먼저 현재 대출의 조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기존 금융회사에 이용 가능한 금리유형 변경, 대환, 상환방식 변경 등의 선택지가 있는지 문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품에서 이런 변경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상환 부담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 연체가 발생하기 전에 금융회사에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 주담대 5년 고정금리 만기 전에 준비할 체크리스트
□ 고정금리 종료일을 확인했다.
□ 새 금리 산정방식을 확인했다.
□ 현재 대출잔액을 확인했다.
□ 남은 상환기간을 확인했다.
□ 금리 5%·6%·7% 시나리오를 계산했다.
□ 우대금리 유지조건을 확인했다.
□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인했다.
□ 다른 은행의 대환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 대환에 필요한 부대비용을 확인했다.
□ 일부상환 가능금액을 확인했다.
□ 월 상환액 증가에 대비한 생활비를 점검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주담대 5년 고정금리가 끝나면 무조건 변동금리로 바뀌나요?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혼합형은 일정 고정기간 후 변동금리로 전환될 수 있고, 주기형은 정해진 주기마다 금리를 다시 산정합니다. 자신의 대출약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Q2. 주담대 3억원 남았는데 금리가 4%에서 6%로 오르면 얼마나 더 내나요?
남은 기간 20년, 원리금균등상환을 가정하면 월 약 182만원에서 약 215만원으로 증가합니다. 실제 금액은 잔액과 남은 기간, 상환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Q3. 주담대 5억원 금리 7%면 월 납입액은 얼마인가요?
30년 원리금균등상환을 가정하면 월 약 333만원입니다. 40년으로 계산하면 약 311만원이지만 총이자 부담은 달라집니다.
Q4. 주담대 갈아타기로 금리 1%포인트를 낮추면 얼마나 절약하나요?
대출잔액 3억원, 남은 기간 20년을 가정하면 금리 6%에서 5%로 낮아질 때 월 원리금이 약 17만원 줄어듭니다. 순절감액은 중도상환수수료와 대환 비용, 실제 원금상환 구조를 반영해 계산해야 합니다.
Q5. 5년 고정금리 만기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지나요?
고정금리 종료일과 중도상환수수료 부과기간은 다른 개념입니다. 기존 대출약정과 금융회사의 상환예정금액 조회로 확인해야 합니다.
Q6. 주담대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못 받으면 얼마나 차이 나나요?
4억원을 30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빌리는 가정에서 금리 4.5%와 5%의 월 납입액 차이는 약 12만원입니다. 실제 차이는 대출잔액과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Q7. 주담대 1천만원 일부상환하면 월 납입액이 줄어드나요?
일부상환 후 남은 만기를 유지하고 월 납입액을 재산정하는 방식이라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금리 6%, 잔여기간 20년을 가정하면 약 7만2천원 감소하지만 은행의 상환계획 변경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Q8. 주담대 접수가 중단되면 기존 승인 대출도 실행이 안 되나요?
신규 접수 제한과 기존 승인 건의 실행 여부는 구분해야 합니다. 자신의 신청·승인·실행 단계와 금융회사 안내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Q9. 전세대출 2억원 금리 4%에서 5%로 오르면 이자는 얼마나 늘어나나요?
원금 2억원을 유지하고 이자만 납부하는 구조라면 연 이자가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월평균 약 16만7천원 증가하는 계산입니다.
결론: 5년 고정금리가 끝난다면 ‘새 금리’보다 ‘새 월 상환액’을 먼저 보세요
주담대 5년 고정금리 만기가 다가오면 걱정되는 것은 금리 숫자입니다.
기존 4%가 5%가 될지.
6%가 될지.
혹은 그보다 높아질지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월 상환액입니다.
3억원이 남았고 앞으로 20년을 갚아야 한다면, 금리 4%에서 6%로 바뀌는 가정에서 월 원리금은 약 33만원 증가합니다.
대출금액이 더 크다면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갈아타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대환대출은 새로운 금리뿐 아니라 중도상환수수료, 부대비용, 대출기간, 우대금리 조건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여윳돈이 있다면 일부상환으로 원금을 줄이는 방법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제 대출잔액과 남은 기간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입니다.
“금리가 몇 %로 바뀌나?”에서 끝내지 말고 “그 금리로 바뀌면 내 통장에서 매달 얼마가 더 나가나?”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5년 고정금리 만기 안내를 받았다면 금리 재산정일, 새 적용금리, 월 상환액, 대환 비용을 차례로 확인해보세요.
금융위원회 최신 주택담보대출 정책 확인하기 →※ 본문은 2026년 9월 기준 공개된 금융위원회 자료와 일반적인 원리금균등상환 계산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본문의 6%·7% 금리는 계산을 위한 가정이며 특정 은행의 현재 금리를 뜻하지 않습니다. 표의 월 납입액은 반올림한 근삿값으로, 실제 청구금액은 상환일·일수·거치기간·금리유형·약정조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환 가능 여부와 중도상환수수료는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서 확인하세요.
